fbpx Skip to content

[파이낸셜뉴스] 베낀 유튜브 콘텐츠·가짜사진 버젓이… AI 뒤에 숨은 ‘윤리’ [생성AI 시대의 명암 (上)]

2023.04.02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기술 악용사례가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을 통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가 하면 저작권이 있는 원본 콘텐츠를 순식간에 베껴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다. 이에 각국이 규제 칼날을 빼든 가운데 ‘AI윤리’ 등 AI 신뢰성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내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략)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 유튜브 콘셉트를 AI 프로그램을 통해 똑같이 베낀 한 카피캣 채널 사례가 이슈가 됐다. 해당 채널은 ‘노아AI’라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높거나 화제를 끄는 영상을 추천받았다. 이후 네이버 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를 이용해 영상 대본을 추출, 글쓰기 관련 생성 AI인 ‘뤼튼’을 통해 시나리오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콘텐츠를 만들어낸 AI 기술이나 생성AI 프로그램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원본 이미지나 동영상, 콘셉트에서 상당한 유사성이 있어 저작권 침해가 분명해 보이고, 향후 생성 AI 저작권 문제는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관련 키워드
  • 법무법인디라이트
  • 디라이트
  • 로펌
  • 조원희대표변호사
  • 조원희변호사
  • chatgpt
  • openai
  • 인공지능
  • AI윤리
  • 저작권침해
  • 가짜뉴스
  • AI법안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Share on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