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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디넷코리아](107) “AI에 필요한 건 윤리가 아니라 수단성과 통제 가능성”

2023.04.02

며칠 전 미국 비영리단체인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정책 센터(Center for AI and Digital Policy)’가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오픈AI를 고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고발의 구체적인 사유가 확인되지는 않고 있지만 챗GPT나 GPT4의 출시가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영업행위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취지라고 한다. FTC가 오픈AI나 GPT 기술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한다면 인공지능에 대한 규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다.

(중략)

인공지능이 윤리적일 필요는 없다. 인공지능에 요구되어야 하는 것은 수단성과 통제 가능성이다. 인공지능이 성별이나 인종에 대한 편향성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편향성이 언제든 통제되고 수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제 인공지능에 대한 규제가 다양한 차원에서 논의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윤리를 가질 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인공지능을 통제할 수 있을 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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