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Skip to content

[중앙일보] “휠체어 갈 수 있는 식당” 휠비 덕에 장애인 외출 쉬워진다

2023.05.06

“여기 상가는 출입구가 거의 다 계단이라 가기 힘들 것 같아요.”

장애인의 날이었던 지난달 20일 장애인협동조합 ‘무의’ 소속 리서처 윤지영(24)씨가 말했다. 이들은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휠비(WheelVi)’에 활용될 휠체어 이용 가능 시설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의 리서처들의 수집 과정에 동행해봤다. 오늘의 수집 구역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역 인근 일대. 한 블록, 두 블록, 세 블록 넘게 가서야 겨우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카페가 나왔다. 마침내 지영씨가 정보 수집 앱을 열었다. 출입문 종류와 폭이 넓은지 체크하고,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 한다.

(중략)

박소담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매니저는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문제도 있지만,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헛걸음하거나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문제도 크다”며 프로젝트 기획 배경을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개발사 LBS tech(엘비에스테크)가 앱 개발 및 운영을, 무의가 주요 정보 수집을 맡고 있다. SKT, 요기요, LG헬로비전, 법무법인 디라이트도 후원과 이동정보 수집 임직원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관련 키워드
  • 법무법인디라이트
  • 디라이트
  • 로펌
  • 공익로펌
  • 교통약자네비케이션
  • 무의
  • 행복나눔재단
  • 휠체어접근성
  • 휠비
  • 장애인이동권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Share on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