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5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드라마는 장애가 아닌, 변호사로서 능력을 발휘하여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요.

만약 우영우가 현실 속 인물이었다면, 학교에 진학하기 위하여 겪는 어려움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들이 추가되었을 법 합니다.

강송욱 변호사는 국내 장애인의 특수 교육이 이루어지는 실정에 대해 말하며, “국·공립학교 이외에 사립학교에도 적극적으로 특수학급을 증설하여 장애학생의 입학기회가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애 학생이 통합교육을 받는 것은 국가나 학교의 시혜가 아닌 장애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