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5. 

스타트업은 일정한 궤도에 오르고 충분한 투자금을 확보하기 전에는 항시 운영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이에 대표가 회사에 개인 자금을 활용하거나 그렇게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용과 업무용으로 사용한 비용이 뒤섞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 바로 가수금과 가지급금인데요.

노경종 변호사는 “회사 경영 과정에서 가수금과 가지급금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어쩔 수 없이 발생했다면 가급적 동업자나 임원들에게 이를 투명히 공개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적어도 매년 연말 결산때마다 이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