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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특허괴물 타깃 된 삼성… 5년간 189건 피소

2022.10.18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괴물인 특허관리회사(NPE)로부터 반도체 기술과 관련, 미국 법원과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동시에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삼성전자가 NPE로부터 최근 5년간 소송을 당한 횟수는 총 189건으로, 국내 업체중 1위라고 하는데요.

소송취하를 조건으로 합의금을 얻어내기 위해 특허를 매집하는 NPE의 ‘묻지마 소송’으로 삼성전자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특허소송에 있어서 ‘영미법의 특수성’을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습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디스커버리(당사자들이 등거자료를 교환하는 미국 특유의 소송절차) 단계에 회사의 영업비밀 자료들도 제출해야 하는 등 기밀유출의 위험성이 커 합의를 선택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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