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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태양이 없어도 문제없어요

2022.10.14

‘식물 공장(Plant Factory)’은 외부와 차단된 시설 내에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배양액 등의 환경조건을 인공으로 제어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계획적·연속적 작물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실내농장·수직농장·인도어팜(Indoor Farm)이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공장’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실내농장 기업 ‘고담 그린즈(Gotham)’는 무려 3억 1000만달러를 투자 받고, 또 다른 기업 ‘플렌티(Plenty)’는 4억달러를 투자 받고 세계 최대 실내농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큰 규모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실내농장은 초기에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였지만, 최근 여러가지 환경의 변화로 규모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재욱 디라이트 변호사는 “우리나라도 꾸준히 실내농장과 관련된 창업기업이 성장하고 저변도 넓어지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의 폭발적인 성장세와는 거리가 있다”며,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또는 에너지 상황에 따른 공급망 변동, 농촌인력의 고령화 추세를 고려할 때 우리도 실내농장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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