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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농문신문] 투자 빙하기의 농식품 투자 – 최재욱 파트너변호사

2023.05.10

요즘 경기침체 우려와 고금리 기조가 겹치며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급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1분기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벤처투자액은 총 8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2214억원 대비 6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반면 미래 먹거리로 벤처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체육은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대체육 분야 투자액은 전년 대비 45% 정도 감소했다. 이에 대체육시장의 선두 기업인 ‘임파서블푸드’나 ‘비욘드미트’는 최근 대규모로 인력을 감원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대체육 가격이 높게 형성돼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쇠고기·닭고기·양고기 등으로 대체육시장이 세분화되고 난립했던 기업이 정리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는 추세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의 해결책으로 농식품 기술이 부각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그린바이오 관련 기술 대부분이 결국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하고 ‘기후테크’에 주목하고 있다. 기후테크는 기후변화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혁신 기술을 일컫는 말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발표한 5대 기술분야 가운데 하나다.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향후 기후테크 분야에서 농식품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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